[브랜드] 정육점과 고깃집을 접목한 ‘토종한우 정육점형 식당’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 한우 창업시장 큰변화예고
  • 등록 2007-08-13 오전 7:00:00

    수정 2007-08-13 오전 7:54:24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한우 거품 가격은 유죄, 한우의 변신은 무죄! 이제 한우도 300g(반근) 8,000원에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월 주천에 8월 13일(월) 토종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회장 최계경, www.dahanoo.com)이 오픈 된다.

한우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믿을 수 있고 맛 있지만 비싼 고기’ 라는 것.

국내 소비자들은 한우의 높은 품질을 인정하면서도 가격이 수입산 보다 비싸 사먹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다하누촌은 한우가 무조건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확실히 깨 준다.

산지에서 바로 잡은 질 좋은 한우 등심 300g을 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하누촌은 정육점형 한우전문식당으로 다하누 정육점에서 한우를 구매하고, 다하누 식당으로 가서 상차림비용 2천 5백원(1인 기준)을 지불, 기본 반찬을 제공받아 현지에서 신선한 고기를 맛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월 토종 한우가 저렴한 가격이 형성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육, 도축, 판매의 전 과정을 자체 해결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소고기 값의 높은 유통마진을 과감히 줄였기 때문이다.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은 정육점, 한우식당 등에 붙는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도매에 붙는 15%만을 마진율로 책정했다는 것.

저렴한 가격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에서 영월까지 1시간 40분이라는 거리상의 근접성은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의 또 다른 강점이다.

또한 영월은 래프팅, 산악자전거 등의 레포츠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놀거리’와 10개 이상의 박물관으로 형성된 ‘알거리’, 그리고 다하누촌의 조성으로 ‘먹거리’까지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대표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NH그룹 최계경 회장은 “국내의 소고기 소비량 중 한우가 차지하는 생산량은 반 정도 밖에 안 된다”며 “한우가 유통단계에서의 거품을 제거하면 수입고기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으며 지속적인 품질의 고급화만 이루어진다면 더 이상 수입소고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은 연말까지 30호점 개점과 148억의 매출, 2008년 70호점 오픈과 1,2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다하누 홈페이지를 통한 고기 구입도 가능하다. 다하누 홈페이지의 한우쇼핑몰을 이용,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그대로 집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모든 종류의 한우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 대비 2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1577-5330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