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T 사장, 실리콘밸리에서 ICT기술 포럼 개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 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열어
한인 ICT 리더 50여명 참여
  • 등록 2013-11-03 오전 9:00:02

    수정 2013-11-03 오전 9:00: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ICT 융합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SK텔레콤은 하성민 사장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ICT 융합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제 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Global Tech Leader Summit)’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하 사장은 10월 31일(현지 시각) 저녁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Four Seasons) 호텔에서 열린 제 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Global Tech Leader Summit)’ 포럼을 주최하며, 재미 한인 전문가 50여 명을 초청했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ICT 융합 전략 그리고 신성장동력’ 통신·인터넷뿐 아니라 반도체 분야 초청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전문가도 참여했다.

하성민 사장외에도 SK텔레콤 변재완 미래기술원장(CTO), SK하이닉스(000660) 김용탁 개발부문장(CTO), SK(003600)플래닛 전윤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SK그룹 고(故) 최종현 회장이 1974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 출신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하성민 사장은 “글로벌 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ICT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며,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이동통신사업 분야에 대한 선도를 넘어 반도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ICT 산업의 창조적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영국 통신 전문지 글로벌텔레콤비즈니스(GTB)가 지난 16일 발표한 통신분야 ‘2013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GTB 100)’에서 세계 25위, 국내 1위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 통신사 경영진들 앞에서 ‘세계 최초의 LTE-A 상용화 성과와 지난 2년간의 LTE 운영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CEO로서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 포럼은 글로벌 전문가 영입이라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포럼에 참여한 반도체 전문가가 SK하이닉스에 실제로 입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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