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검색엔진업체 구글이 올해 전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13일(현지시간) 전세계 모바일 인터넷광고 매출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구글이 전체 시장 160억달러(약 18조1000억원) 가운데 55.97%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크 프레드릭센 이마케터 부사장은 “모바일 광고 시장이 계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경쟁사 점유율을 빼앗는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