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관련 경험 높이는 '스펙 UP 알바'는 무엇?

  • 등록 2016-01-21 오전 12:05:00

    수정 2016-01-21 오전 12:05: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열린 채용의 확산으로 탈스펙 직무중심 채용 경향이 짙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한 달 평균 10만 원 이상의 비용과 일주일 평균 8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918명에게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4%가 ‘평소 스펙을 쌓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 달 평균 10만3317원의 비용과 일주일 평균 8.3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준비하는 스펙은 ‘영어, 외국어 등 어학분야(51.1%)’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41.2%)’ 이 주를 이뤘다.

이에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직무 관련 경험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는 대학생들을 위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모아 ‘스펙UP’ 알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펙UP‘ 알바 서비스 는 △ 취업맛보기 △ 능력활용 알바 △ 취업가산점 알바 등 개인의 특기와 직무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정보를 모아 제공함은 물론 △ 취업가산점 제공 기업과 △ 스펙업 자소서팁을 제공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직무 관련 경험 쌓으며 취업까지! ‘취업가산점 알바

롯데, SPC그룹, CJ그룹, BGF리테일 등은 자사 또는 계열사의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자체 승급과정을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거나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알바몬은 사이트 내에 ‘스펙UP 알바정보’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해 취업가산점 제공 기업을 소개하고 해당 기업의 채용공고를 서비스하고 있다. 알바몬에서 직무 관련 경험을 쌓으며 취업까지 노릴 수 있는 취업가산점 알바를 확인해 보자

희망 취업분야에서 근무하며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취업맛보기 알바’

직무 중심 채용이 확산되면서 직무와 관련된 아르바이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알바몬은 직무스펙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모아서 소개하고 있다.

희망 진로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관련 직무를 경험해보는 것은 직업 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령 방송국, 언론사 취직을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방송국 편집,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직에 필요한 기본기를 익힐 수도 있다.

또 상공계열 전공자라면 주요 기업 재무팀, 회계팀 아르바이트에 지원해 해당 부서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알바몬에서 MD, 방송국, 언론사 등 희망 취업분야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자

근무하며 내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능력활용 알바’

특기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면서 개인 역량도 높이고 아르바이트도 하는 일석이조의 아르바이트 채용정보를 ‘능력활용 알바’에 엮었다.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했다면 이를 활용해 통역, 번역 등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해볼 수 있다. 외국어, 웹디자인, 조리사 등 개인의 특기를 활용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알바몬 ‘능력활용 알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바몬을 운영하고 있는 잡코리아 측은 “최근 취업시장에서 직무 관련 경험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직무 관련 경험 준비가 막막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알바몬 스펙UP 알바 채용관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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