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씨유(CU),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에서 허니버터칩은 스낵류 판매량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매출 50억 원을 웃돌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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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레인보우, 씨스타, 크레용팝 등 인기 걸그룹들은 허니버터칩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해태제과의 모기업인 크라운제과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편 올 한해 각 편의점에서는 자체브랜드 상품(PB)이 특히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씨유(CU)에서는 올해 PB 상품인 자이언트 떡볶이와 밥바가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올 한해(1~11월) 편의점 전체 물품 가운데서는 ‘컵얼음’이 가장 많이 팔렸다. 씨유(CU)에서는 ‘델라페 컵얼음’이 지난해에 이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GS25에서도 ‘아이스컵’이 올해 5100만 개가 판매되며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