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발생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디나.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에서는 아직도 전통에 따라 결혼식날 신랑과 신부의 얼굴을 보게 되는 전통 방식의 결혼식이 치뤄지고 있다.
결혼 취소를 요구한 신랑도 현지 전통에 따라 모든 예식 절차가 끝나갈 무렵, 기념사진을 찍을 때쯤 신부의 얼굴을 보게됐다.
식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신랑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울고 있는 신부를 남겨둔 채 결혼식장을 떠났다.
메디나에서는 집안간의 약속으로 이뤄지는 전통 결혼 방식때문에 결혼에 대한 황당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17세 소녀가 90세 노인을 남편으로 삼았다 법원에 혼인취소 소송을 낸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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