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북미서 또 리콜..카마로 51만대 대상

  • 등록 2014-06-14 오전 1:53:04

    수정 2014-06-14 오전 1:53:04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지역에서 또다시 차량 리콜에 나선다.

블룸버그는 13일(현지시간) GM이 쉐보레 카마로 전 세대 51만1528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운전 중 운전자의 무릎이 자동차 키에 부딪혀 동력을 차단시킬 수 있다는 이유다.

다만 카마로는 쉐보레 코발트나 기타 소형 차량처럼 점화시스템 문제를 가진 것은 아니며 점화시스템은 GM 자체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보이어 GM 글로벌 안전부문 부사장은 “빠르게 문제를 발견하고 행동하는 것은 GM의 제품 안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의 예”라고 설명했다.

GM은 앞서 세 번의 카마로 충돌 사고가 이와 관련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이에 따라 카마로 키를 버튼을 눌러 열 수 있는 표준 디자인으로 바꿀 계획이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GM의 차량 리콜 대수는 1070만대를 넘어섰다. 이와 별도로 올해 미국인들은 총 1610만대에 이르는 승용차와 트럭 구입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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