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열린 재판 모두진술에서 “애플이 아이폰 판매를 압도하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판매를 막기 위한 술책으로서 안드로이드를 공격한 것”이라고 맞섰다.
이는 지난 1차 소송에서 미국 법원이 손해배상액으로 확정한 9억29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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