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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그룹은 미래 정보통신(ICT)산업을 이끌어갈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450여명 공개 채용한다.
먼저 KT(030200)는 ▲경영관리·마케팅기획 ▲유통영업관리 ▲IT(R&D) ▲네트워크 분야에서 300여명 채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KT의 자회사 KT DS, KT스카이라이프, KT 캐피탈, KT렌탈, KT텔레캅 등 8개 그룹사가 공동으로 150여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KT는 가상재화(Vitrual Goods) 등 미래성장분야에 특화된 참신하고 열정이 넘치는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가상재화란 네트워크에서 유통하고, 스마트 단말기에서 소비하는 모든 디지털 재화를 뜻한다. 창의성이 강조되고 실무에 강한 인재가 필요한 만큼 KT는 서류전형 심사에서 영어, 학과, 학점 등 자격제한을 폐지한 게 특징이다. 오직 자기소개서 내용만을 평가에 반영해 일정배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은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입사지원은 2일부터 16일까지 KT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에 선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KT는 올해 채용규모를 신입, 경력, 고객서비스직군(고졸) 등을 합쳐 지난해와 비슷한 10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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