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서울대와 미래 IT 기술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황용기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와 이승종 서울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매년 15명, 5년간 총 75명의 석사과정 또는 석박사통합과정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LG디스플레이 입사가 보장된다.
아울러 서울대는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디스플레이 맞춤형 교과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학생은 디스플레이산업 연구실에서 맞춤형 교과 과정을 이수하고 LG디스플레이와 산학프로젝트·인턴십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황용기 LG디스플레이 CTO는 "회사에 가장 중요한 미래 기술 경쟁력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재"라며 "LG디스플레이의 미래 기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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