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1000억 규모 부산항 도로 공사 수주

  • 등록 2011-07-17 오전 11:00:00

    수정 2011-07-17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STX(011810)건설은 조달철이 발주한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노반 조성공사`를 최근 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위 10대 건설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는 게 STX건설의 설명이다.

노반은 도로를 포장하기 위해 땅을 파고 다져 놓은 땅바닥이다. 이 공사는 부산항 신항의 북컨테이너 배후부지와 웅동 단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계획된 주간선도로의 노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STX건설은 최근 3개월동안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축조 공사,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공사 등의 공공공사와 거제 STX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도급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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