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와 업계에 따르면 AP부문에서 2010년 삼성전자 매출은 10억740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 이하 2010년 잠정치), 점유율은 34.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로 매출 5억4800만달러(한화 약 6100억원), 점유율은 17.8%를 기록했다.
3위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였다. 점유율은 7.8%였다. 매출은 2억4000만달러(한화 약 2600억원)를 거뒀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14.5%, 매출은 9억6000만달러(한화 1조700억원)를 기록했다.
2위는 노바텍으로 점유율 14.2%(매출 9억4000만달러, 한화 약 1조500억원), 3위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로 점유율 13.9%(매출 9억2000만달러, 한화 약 1조300억원)다.
작년 전체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는 784억달러(한화 약 88조1600억원)다. 이 중 시스템LSI는 614억달러(한화 약 69조400억원)였다.
우 사장은 "시스템LSI 사업이 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미세공정에서의 장점을 기반으로 매출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LSI 시장 점유율에서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했다"며 "최대 성장전략은 모바일 AP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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