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들의 현금성자산이 지난해 말보다 8.91%(5조8075억원) 증가한 70조9522억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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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성자산이란 재무상태표상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 등의 단기자금운용 목적의 금융상품을 합한 것을 말한다.
실제로 작년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6.30%에서 7.68%로, 순이익률은 5.11%에서 7.23%로 증가했다.
현금성자산 보유액 상위사는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하이닉스반도체(000660), 기아차(000270), 현대제철(004020) 순이었다. 다만 이번 조사대상에서 IFRS 조기도입에 나선 삼성전자(005930) 등 삼성 및 LG 주요 계열사들은 상대 비교가 어려워 배제됐다.
또 지난해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하이닉스반도체(000660), CJ제일제당(097950), KCC(002380), 한국가스공사(036460), SK네트웍스(00174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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