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명예의 전당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임직원은 곽국연 디지털TV 연구소 전무와 민병훈 데이터&스토리지 연구소 상무, 박용천 MC연구소 상무, 전시문 HA 연구소 전무, 정백영 AC연구소 상무 등 5명이다.
이들은 150대 1의 경쟁을 뚫고 헌정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품 기술 리더십과 경영 기여도, 지적재산 확보 및 활용도, 연구개발 공헌도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헌장 대상자의 핸드프린팅, 주요공적, 사진을 동판 형태로 만든 헌정패를 서초R&D캠퍼스 내 명예의 전당에 영구 전시할 계획이다.
헌정식 제정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작년 말 경영회의에서 기술혁신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시 남 부회장은 "지식재산권 확보와 R&D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보존하고 기술혁신 환경 조성으로 임직원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한편 이날 헌정식에는 남용 LG전자 부회장과 백우현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 이정환 특허센터장 부사장 등 R&D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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