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말연시 맞아 ''행복 나눠요''

행복나눔 계절 선포 후 난방용품 기증
월동준비 봉사 등 본부별 전국 봉사활동
  • 등록 2008-12-07 오전 6:00:00

    수정 2008-12-07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지환기자]SK텔레콤(017670)이 11월과 12월을 ‘행복나눔 계절’로 선포하고,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각 실·본부별로 53개의 자원봉사팀을 운영중인 SK텔레콤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12월 한 달간 20여 회에 걸쳐 지역과 업무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복나눔 계절’ 자원봉사는 각 지역별로 독거 노인, 저소득 조손 및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 전달, 김장 담그기, 쌀 나누기, 연탄배달 등 월동 준비를 돕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동부네트워크본부 ‘한아름’ 봉사단 130여 명은 지난 2일 11개의 봉사단체와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 및 청소년의 월동 준비를 돕는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난방용품 기증 행사를 가졌다. 또 자원봉사 현장에서 700 여 명의 노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식사를 함께 했다.

또 중부마케팅본부 ‘행복날개 온’ 봉사단은 4일 연탄 5000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불씨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11일에는 40여 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사랑의 쌀 100가마, 연탄 3,000장,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온정나누기 자원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본사 봉사단은 서울 소재 장애인 시설인 ‘동천의 집’에서 진행하는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11일 진행한다.

서부마케팅본부 ‘사랑나눔이’ 봉사단은 광주지역 이주가족복지회 이주여성, 유통망 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오는 16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담근 2000kg 분량의 김장 김치는 광주광역시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200 세대에게 ‘사랑의 쌀’과 함께 전달된다.

이밖에도 동부마케팅본부 ‘사랑의 홀씨’ 봉사단은 지난 4일 대구지역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9일에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및 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수도권네트워크본부 ‘행복나눔터’ 봉사단은 22일 ‘SKT 행복날개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네트워크본부 ‘행복날개’ 봉사단은 7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저소득층 20세대와 연말 가족여행을 함께 하는 ‘소중한 가족의 희망여행’행사를 실시했다. 9일에는 임직원 1인 1프로그램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중부네트워크본부 ‘중부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5일 대전 후생학원 원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2009년에 구성되는 ‘사랑의 오케스트라’ 악단에 악기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11년째 점심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보운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한다.

이밖에 IR그룹 봉사팀 ‘꿈이랑 별님이랑’ 봉사단은 18일 청운아동복지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음식을 만드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무선통신株, 4분기도 양호한 실적-유진
☞공룡 틈에 낀 오픈마켓 '11번가'..운명은?
☞SKT, 연말 사옥장식 대신 불우이웃 돕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