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업계 최초 ''외국어 사보'' 발간

  • 등록 2008-02-17 오후 12:00:00

    수정 2008-02-17 오후 12:00: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저희, 북경법인에는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중국직원들이 있습니다. 매달 사보를 받아보고 있기는 하지만 전부 한국말이라 알아볼 수 가 없어요. 중국어로 된 사보를 받아 볼 순 없나요?"

현대모비스(012330)는 미국, 중국, 벨기에, 두바이 등 전 세계 21개 법인에 진출해 있는 8000여명의 현지직원들을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각 국에서 근무 중인 주재원 및 현지인 임직원을 위한 '외국어 사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분기별로 제작돼 해외 전 법인에 배포되고 있는 외국어 사보는 현지인 직원들에 대한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기업 경영의 최고 핵심 역량인 인재들 간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어와 중국어 총 2개 언어로 제작된 '외국어 사보' 1호는 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의 발간 축하글 및 각 해외 법인 동정, 각 국의 자동차 문화 소개, 영어·중국어·스페인어 회화 코너 등의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이번 외국어 사보 발간을 주관한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 이사는 "어느 나라, 어느 직급의 직원에게 온 내용이든 회사에 도움을 주고 직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는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사보의 '글로벌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를 자연스럽게 글로벌 경영 최전선에 동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영어권, 중국 법인을 주 내용하는 이번 '외국어 사보' 1호를 시작으로 동유럽 및 아랍·아프리카 지역 법인권까지 그 내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