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가 6월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 자연주의 행사 포스터. (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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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녹색소비주간에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으로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장보기’는 고객의 친환경 쇼핑을 독려하는 이마트 ESG활동 중 하나다. 친환경 상품 가격 할인, 그린카드 사용시 에코머니·탄소중립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 등이 주 내용이다.
먼저 이마트는 친환경 브랜드인 ‘자연주의’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6월 27(목)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친환경 농산물을 30% 할인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돕는다.
이마트는 자연주의 친환경 고구마 1.8kg을 기존 9980원에서 6986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토마토(900 g/팩)은 4536원에, 자연주의 유기농황토쌀 10kg은 3만 48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 역시 기존보다 30% 저렴하다. 자연주의 유기농 신안 갯벌김 (4.5g*16봉)은 6986원에, 자연주의 유기농 가바현미쌀밥 6입은 1만 486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연주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1만 3860원에 판매 예정이며, 자연주의 유기농 발아 블랙 미숫가루와 자연주의 유기농 미숫가루는 각각 1만 1186원과 1만 486원에 맛볼 수 있다.
유제품도 가격 할인에 들어간다. 자연주의 유기농 우유 900ml는 3980원, 자연주의 유기농 그릭요거트는 5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으로 에코머니 적립 행사도 진행 중이다. 녹색소비주간인 6월 한 달 동안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환경 보호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마트는 꾸준히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