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문한 바이든…"나토 어느 때보다 강력해"

바이든, 우크라 이어 폴란드 방문
"폴란드의 우크라 지원 감사하다"
  • 등록 2023-02-22 오전 12:23:42

    수정 2023-02-22 오전 12:23:42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폴란드를 찾은 자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제공)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대통령궁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은 변함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오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처음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고, 이후 5시간 만에 폴란드로 떠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폴란드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이는 놀라운 일이며 나토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두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은 안보 유지를 위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면서 “미국은 세계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의 사기를 높이는 극적인 행보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오는 22일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비롯한 부쿠레슈티 9개국 정상을 만난다. 부쿠레슈티 9개국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병합을 계기로 결성한 조직이다. 폴란드 외에 불가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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