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공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 중단

  • 등록 2016-09-13 오전 12:01:19

    수정 2016-09-13 오전 12:09:3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 구미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차 지진 후 예방 차원에서 구미공장 금형정밀의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 금형정밀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안에 들어가는 작은 플라스틱 케이스 틀을 찍어내는 간접공정이다. 해당 생산라인은 내진설계가 돼 있지만 정밀한 작업이 요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시 점검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없다”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생산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 7시 44분과 8시 32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 5.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한반도에서 역대 4번째로 강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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