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LG실트론, FI 엑시트용 상장예심 29일 청구

LG 구주매출·신주 발행 없다
  • 등록 2011-07-25 오전 8:20:00

    수정 2011-07-25 오전 8:20:00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21일 16시 2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G실트론이 이달말쯤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 본격적인 상장일정에 들어간다.

21일 IB업계에 따르면 LG실트론은 오는 29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주 중으로 거래소와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사전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상장심사가 통상 2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이르면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실트론은 신주모집없이 전량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중인 지분을 대상으로 상장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주주 LG(003550)도 지분을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LG실트론의 공모규모가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FI들만 구주매출을 진행하는 만큼 공모규모가 예상보다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현재 최대주주 LG(51%)를 비롯해 KTB-SHP(19.6%), 보고-SHP투자목적회사(19.4%), KGF-SHP LIMITED(10%)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지분의 절반가량을 FI들이 보유하고 있는만큼 이번 상장을 통해 상당한 투자차익 실현이 기대된다. LG실트론은 반도체 기초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287억원으로 2009년 8001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476억원, 순이익은 1081억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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