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준대형 신차 `K7` 사전계약 접수

이달 24일 출시…역동적 스타일, 감성 신기술 등으로 무장
  • 등록 2009-11-01 오전 9:00:09

    수정 2009-11-01 오전 9:00:09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2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에서 준대형 신차 `K7`에 대한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000270)의 야심작 `K7`은 이달 24일 출시 예정으로,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첨단 감성신기술 등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명인 K7은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그리스어 Kratos(강함, 지배, 통치), 영어 Kinetic(활동적인, 동적인)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미하는 숫자인 7을 조합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 열선 스티어링휠,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세계 최초로 적용된 웰컴 시스템 등 첨단 감성기술들이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의 감성조명, 첨단 신기술에 이어 실제 외관이 공개되자 전국 지점에서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출시 초반 K7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차량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K7 사전계약 고객들을 위해 차량 출고시 `VIP 골프 멤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량 출고시 고급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VIP 골프 멤버스` 고객들에겐 회원 전용 별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전국 골프장 무료 예약 서비스가 2년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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