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발명의 전당` 설립

서초 R&D캠퍼스에 `발명의 전당` 설립
  • 등록 2009-09-03 오전 6:00:00

    수정 2009-09-03 오전 5:34:46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서울 서초 R&D캠퍼스에 `발명의 전당(Hall of Innovation)`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제막식은 남용 LG전자 부회장,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후에 열렸다.

제막식에는 LG전자가 보유한 유효특허 336건의 특허등록증이 동판으로 제작돼 전시됐다.

아울러 회사 특허 가운데 기술혁신이 뛰어나며 회사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허들은 `발명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향후에도 심사과정을 거친 주요특허를 `발명의 전당`에 동판 형태로 보존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발명의 전당은 발명에 대한 R&D 연구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요 기술혁신 사례들을 사내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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