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날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력감축과 신차 개발 방향 등의 내용이 담긴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주말 컨설팅을 의뢰한 삼정KPMG로부터 인력감축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제출받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자구안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지부는 또 고용유지를 위한 방안으로 근로형태를 3조2교대 형태로 운영하며 주간연속 2교대제의 도입도 제안했다.
쌍용차지부는 1년간 한시적으로 비정규직 고용안정기금 12억원을 출연하고 신차 `C200`의 긴급자금 등에 노조가 직접 1000억원을 담보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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