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연말 쇼핑시즌, 인터넷은 즐거웠다"

연말 쇼핑시즌 소매업체 울상인 반면 아마존닷컴은 호조
삼성전자 52인치 HDTV, 닌텐도 Wii 등 불티나게 팔려
  • 등록 2008-12-27 오전 12:39:52

    수정 2008-12-28 오전 10:19:15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올 연말 쇼핑시즌 동안 일반 소매업체들의 판매가 저조했던 반면 인터넷 쇼핑몰업체인 아마존닷컴(Amazon.com)의 경우엔 오히려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여 주목을 받는다. 

아마존닷컴은 26일(현지시간) 지난 15일 하루동안 판매된 아이템이 630만개에 달하는 등 올 연말 쇼핑시즌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5일은 역대 가장 분주한 날이었다는 설명이다. 

아마존닷컴은 지난 11월15일부터 12월1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Office Home and Student 2007)`가 매 2.5분마다 판매가 이루어질 정도 많아 팔렸다고 밝혔다.

또 11월1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베스트셀링 전자제품은 ▲삼성전자(005930)의 52인치 HDTV(52-inch 1080p 120Hz LCD HDTV with RED Touch of Color)와 ▲애플의 아이팟 터치 8기가 모델(iPod touch 8 GB), ▲대만 에이서(Acer)의 노트북인 에스파이어원(Aspire One 8.9-inch netbook)등이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또 비디오 케임과 하드웨어 부문에선 닌텐도의 위(Wii)가 가장 많이 팔렸다는 설명이다. 아마존닷컴은 이같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이날 주가가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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