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가족사랑할인’, 80만 가입자 돌파

결합상품 ‘파워투게더’도 8만명 넘어
  • 등록 2008-12-07 오전 9:00:00

    수정 2008-12-07 오전 9:00:00

[이데일리 박지환기자]LG텔레콤(032640)은 7일 요금 할인프로그램인 ‘가족사랑할인’이 8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의 ‘가족사랑할인 프로그램’은 가입기간에 상관없이 1년에 2번씩 가족 구성원의 월 평균 사용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을 전액 할인해주고 가족간 통화료는 50%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요금할인 프로그램이다.

2004년 출시된 ‘가족사랑할인’은 특히 올 하반기 들어 월평균 1만명씩 꾸준히 늘어 현재 LG텔레콤 고객 중 약 10%인 80만 2천명이 이 할인프로그램에 가입했다.

또 LG텔레콤이 지난 7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인터넷전화 myLG070을 묶은 결합상품 `LG파워투게더 할인' 가입자도 출시 5개월만에 8만명 돌파했다.

`LG파워투게더 할인' 상품은 이동전화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는 가입가족 수에 따라 각각 월 최대 50%를 할인받게 된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추가적인 기본료 부담없이 가족단위로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금할인 프로그램 가입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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