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윤리경영과 리더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윤리임원협의회는 17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 윤리경영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포스코 사례를 국내 유수기업 경영진들과 공유하면서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포스코(005490) 윤리경영담당 김수관 상무는 "윤리경영을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음에 드는 일이 아니라 올바른 일로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직내 업무추진비 등 소모성 경비를 가끔씩 점검해서 업무를 빙자한 비윤리적 비용 지출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윤리규범을 선포한 포스코는 윤리경영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윤리적 마인드와 실행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윤리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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