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데이터 밍을 이용, NATE나 june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에서 해외 지에 특화된 정보들을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무선인터넷’을 1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중해온 커버리지 확대와 같은 양적 서비스 개선에서 발전,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나선 것.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중국, 태국, 대만, 일본, 괌, 사이판 총 6개국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서비스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해당 국가에서 자동로밍 해간 단말기의 NATE 또는 june 버튼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국뉴스’라는 메뉴를 통해 국내에서 이용도가 높은 증권, 뉴스, 스포츠 등의 정보를 최단 경로로 제공한다.
이밖에 ‘바로 쓰는 외국어’ 메뉴에서는 영어 회화, 중국어 회화, 자동번역, 사전 등의 기능을 일일 200~300원의 정보이용료에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긴급 SOS’ 메뉴에서는 주요항공사 전화번호, 각국 대사관 주소와 전화번호, 영사관 콜센터 바로 연결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해당 국가의 데이터 로밍 통화료가 적용되며, 사용자의 과다한 데이터 로밍 통화료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통화료가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경고 SMS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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