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콜센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파이브나인(FIVN)이 최근 예약 추세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반영해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고 배런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브나인의 2분기 매출은 2억5210만달러로 전년대비 13.1% 증가하며 예상치 2억451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7센트로 예상치 44센트를 웃돌았다.
파이브나인은 그러나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예상치 2억6720만달러보다 4.6% 낮은 2억5500만달러로 제시하며 시장에 실망감을 줬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0억6000만달러에서 10억200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파이브나인의 주가는 24.67% 하락한 31.9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