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서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자백을 안 하고는 못 배길 정도로 치밀한 수사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의 복역을 마친 윤모씨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면 발로 그냥 걷어차였다”면서 “겁에 질렸다”고 압박이 있었다고 했다. 또 “내 인생의 명예를 되찾고 싶다. 모든 게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춘재의 자백을 들었을 때 물증이 필요 없고 반박조차 불가능한 굉장히 의미 있는 자료”라며, 그 내용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도 담긴다고 전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7시간여 동안 경찰조사를 받은 윤씨는 다음 주 법최면과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