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 5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에서는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봇대와 충돌해 363가구가 정전됐다.
한전은 날이 밝는 대로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빗길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차에 실려 있던 현금 5억원은 모두 안전하게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9시 전남 10개 시군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오후 11시 서해 남부 앞바다와 대흑산도, 홍도에 각각 내려진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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