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모델 하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모델을 빼 놓을 수 없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만 해도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CL클래스, CLS클래스, SLS AMG, SLS AMG 로드스터 등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E 63 AMG와 CLS 63 AMG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CLS 63 AMG는 지난해 148대, 올들어 2월까지 63대나 팔렸다. CLS 클래스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17%로 꽤 높다. E63 AMG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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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모델은 A4, A6, A8 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에 성능과 역동성을 더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세단이다. 대부분의 고성능 모델이 후륜구동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아우디는 4륜구동 `콰트로`를 기본으로 적용한 점도 특징적이다.
BMW도 560마력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M5를 갖고 있지만 아직 국내엔 소개되지 않았다. 대신 쿠페형의 M3가 고성능 세단에 대한 갈증을 그나마 해소해주고 있다. 3999cc V8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00N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8초만에 주파한다. ☞ [시승기] 캡티바 2.0 "힘에다 정숙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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