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20일자 34면에 게재됐습니다. |
현대·기아차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41개의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차량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오일류, 전구류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부품들은 무상으로 바꿔준다.
차량 점검 이외에도 향균탈취와 내비게이션 지도 업그레이드도 해준다. 단 내비게이션 지도 업그레이드는 현대차(005380)의 경우 치악·충주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죽암·신탄진 휴게소에서만 운영한다. 서비스코너 방문 고객에겐 기념품과 음료 등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003620)도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20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행선은 20일부터 22일까지, 상행선은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르노삼성과 한국GM도 각각 14곳, 7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와 타이어회사들도 20일과 21일 양일간 차량 안전에 진결된 타이어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타이어업계 정비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 이상여부를 점검해 적합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평소보다 장거리 운전이 많은 만큼 차량의 안전점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한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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