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남 폭우 피해 복구 나섰다

폭우 피해 지역에 서비스 엔지니어 등 투입
  • 등록 2011-07-12 오전 6:00:28

    수정 2011-07-12 오전 6:00:28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1일부터 폭우로 피해를 당한 전남 고흥군 등에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와 서비스 엔지니어를 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남 고흥군에 이어 전남 광양시, 화순군 일대 침수지역에도 서비스 엔지니어를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매년 가전제품 서비스 활동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수해봉사단은 서비스 엔지니어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또 LG전자 노동조합과 임직원이 활동하는 `USR 서포터즈`도 피해 상황이 늘어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경준 LG전자 CS경영담당 전무는 "소비자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나누고 돕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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