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중남미 최대 축구 행사인 `코파아메리카 2011`에 플래티넘 스펀서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코파아메리카 대회는 전 세계 200개 나라에서 50억명이 시청하는 축구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즈, 네이마르 등 국제적인 슈퍼스타가 대거 출전한다.
LG전자는 코파아마리카 대회에서 전자·모바일 공식 스폰서이자 대회 최고 단계인 플래티넘 스폰서다. 대회 엠블럼을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고 경기장 곳곳에서 광고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과 2007년에 이은 세 번째 코파아메리카 대회 후원으로 LG전자는 약 1억달러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호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전무는 "중남미 최고의 스포츠 축제를 통해 중남미에서 최고 브랜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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