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실시

웹툰 등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주니어 네이버` 통한 어린이 대상 교육도 강화
  • 등록 2009-11-22 오후 12:00:00

    수정 2009-11-22 오후 12:00:00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 네이버가 네티즌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 나선다.

네이버는 안전하고 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한 `그린인터넷 캠페인`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http://green.naver.com/safety1.html)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 보호·관리 방법과 안전한 패스워드 관리법,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시 대처법이 웹툰(인터넷만화)과 Q&A(문답) 등으로 설명돼 있다.

이밖에 무료백신 PC그린 내려받기와 유해게시물 24시간 신고센터 안내 등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정보도 알려준다.

네이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도 실시한다.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 네이버`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개인정보 보호교실`(http://jr.naver.com/event/2009/11/privacy)을 별도로 마련했다.

내년에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쥬니어네이버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신청을 받아 방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네티즌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전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향상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적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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