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투자정보, 휴대폰으로 보세요`

삼성증권 `애플박스` 서비스 실시
  • 등록 2008-07-27 오전 9:00:01

    수정 2008-07-27 오전 9:00:0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업계 최초로 오는 28일부터 휴대폰을 통해 동영상 투자정보 `애플박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애플박스`는 각 분야의 애널리스트와 펀드 매니저가 출연해 각종 리서치 자료와 투자전략, 펀드 운용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동영상 투자정보 서비스로 그 동안 삼성증권 HTS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napple.com)을 통해서만 제공돼 왔다.

월 3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 추세에 맞춰 출퇴근길과 휴가지 등 원하는 곳 어디서라도 양질의 투자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대폰을 통해 `애플박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2323`을 누르고 인터넷 접속 버튼을 눌러 삼성증권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시 휴대폰 정보 이용료 부담을 줄이려면 월 6000원 수준(LGT기준)인 통신사 데이터 요금제 가입 후에 사용해야 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신규로 휴대폰 주식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오는 9월30일까지 휴대폰 정보 이용료를, 8월29일까지는 주식거래 프로그램 다운로드 통화료를 지원, 손쉽게 모바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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