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박람회는 단순히 가맹사업을 위한 창업정보 제공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 복합적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잠재고객에게 눈에 띄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
먼저, 4월17일부터 부산 해운대 BEXCO에선 제8회째 열리는 “2008 점포개발 및 창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창업 아이템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점포의 매물, 정보제공, 기타 창업에 관련된 유익한 창업정보제공 된다.
또한 4월25일부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제1회 경기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야외라는 이점과 함께 행사기간중에 K리그가 개최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에겐 브랜드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아이템과 함께 맛을 직접 보여줄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TBBC관계자는 "경기 수도권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이 있다."며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기수도권일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지역 프랜차이즈박람회 전무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그동안 프랜차이즈의 잘못된 인식을 씻을수 있는 자리가 될것이다."며 "그동안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화된 박람회를 탈피해 지역대규모 박람회로 특히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개설키 위한 본부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경기도 프랜차이즈 박람회 사무국 031-231-5510
이외에도 5월 22일부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08 GWANGJU 점포개발 및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광주, 전남,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브래드와 함께 창업아이템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대구 EXCO에선 오는 6월 26일부터 한국프랜차이즈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2008 한국 창업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