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페이스북 페이지 안산다드루와에는 이날 밤 10시 50분에 배 안에 있다는 내용이 돌았고, 비슷한 시간 카카오톡 메신저나 포털 기사 댓글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랐다.
그러나 학교 측 확인 결과 SNS에 노출된 이름은 단원고 학생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IT업계 전문가도 이와 관련해 “바다 밑 배 안에 있다면 정상적으로 통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해양 구조작업이 신속히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불만이 SNS 루머를 통해 퍼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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