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올해 들어 철강금속·화학 등 전통적인 산업재 업종이 내수주 보다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철강금속(9.1%), 화학(9.02%), 운수창고(8.15%) 등 8개 업종이 코스피(4.89%)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통신(-5.1%), 음식료품(-3.98%), 종이목재(-1.09%) 등 내수 위주의 10개 업종은 시장수익률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 대표주도 코스피 대비 0.98%포인트 초과 수익을 올렸다. 동일 업종 지수와 비교했을 때에는 평균 2.69%포인트 초가 수익률을 달성했다.
한편,
롯데쇼핑(023530)(유통업)
CJ제일제당(097950)(음식료품)
유한양행(000100)(의약품)
한일시멘트(003300)(비금속광물)가 업종 대표주로 변경됐으며,
삼성물산(000830)(유통업)
오리온(001800)(음식료품)
녹십자(006280)(의약품) 등은 업종 2위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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