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혁신제품으로 美 B2B 디스플레이 공략"

디지털 사이니지 `이지사인 TV` 美 전시회서 최우수 솔루션 선정
  • 등록 2011-06-19 오전 11:02:00

    수정 2011-06-19 오전 11:02: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디지털 사이니지 `이지사인 TV`가 미국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1`에서 최우수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포콤의 공식 잡지인 커머셜 인테그레이터는 매년 전시회 출품 제품 중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28개 부문별 최고상을 수여한다.

이지사인 TV는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별도의 미디어 장치 없이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디스플레이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김진용 LG전자 커머셜 디스플레이 & 시큐리티 사업부장 전무는 "최신 기술력으로 무장한 B2B 제품군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800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사이니지와 상업용 시네마 3D TV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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