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피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5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269개 종목이 오른 반면 10개 하한가를 포함해 553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은 17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300개 종목이 상승했고, 16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해 647개 종목이 내렸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에너지가 약하다는 것과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지수의 하락폭 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관건은 어떤 종목을 선별, 공략하느냐 여부.
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종목 선정 기준과 투자전략을 공개한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임노중 이코노미스트는 "국내외 증시환경이 변한 게 없다"며 "상승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그 근거를 들어보고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시장의 핫 이슈종목으로는 삼성물산(000830)과 오리엔탈정공(014940) 그리고 네패스(033640)를 선정해 집중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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