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환경을 테마로 한 전단과 쇼핑백, DM을 새로 제작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쇼핑백의 경우 재생지를 사용했으며, 그린컬러에 `함께해요 환경사랑`이라는 문구를 삽입시켰다. 전단은 전면에 `GREEN STORY`라는 테마의 타이틀로 기존 상업용 VISUAL 위주에서 벗어나 `서울숲`을 부각시켜 환경을 우선시했다.
DM 역시 시즌성 상품 소개에 그쳤던 과거와는 달리 `Eco Bike Look`, `Eco Fashion Style`, `Eco Beauty Style` 등 친환경 제품 위주의 제품소개로 바꿨다.
또 인터넷 패션지(FLARE)와 영캐주얼 브랜드인 코카롤리가 함께 `LOVE 환경 캠페인` 티셔츠를 제작해 이달 30일까지 판매한 후 수익금의 일정금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본점·미아점·스타시티점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대학생 동아리 등 단체를 대상으로 농촌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GREEN TOUR 견학단`도 모집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4년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어린이 환경학교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ISO 14001 인증 획득 ▲그린라벨 제도 시행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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