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레이몬드제임스는 13일(현지시간)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암 홀딩스(ARM)에 대해 콘텐츠 스토리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스리니 파주리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가 160달러로 암 홀딩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제시된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암 홀딩스의 주가는 6.62% 상승한 148.39달러를 기록했다.
파주리 애널리스트는 “암 홀딩스가 생성형 AI 도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2026 회계연도까지 매출 20% 이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리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는 데이터센터용 CPU에 의미 있는 순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암 홀딩스가 AI 기반 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