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조사기관인 IHS 아이서플라이는 19일(현지시간) HSPA+4, 16기가바이트 메모리 제품을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4’의 스펙에 따른 생산원가를 추정한 결과가 이와 같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갤럭시S3’에 비해 15% 높아진 것으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등 주요 부품과 기능들이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삼성측이 밝힌 스펙을 기준으로 부품 공급업체들의 공급가격 등을 추정해 가상으로 분석한데 따른 것인 만큼 실제 제품이 출시된 이후 분해한 뒤 산정하게 될 원가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현지 IT 전문지들은 ‘갤럭시S4’의 미국 출고가격이 579달러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세금 등이 추가될 경우 6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는 다음달말쯤 전세계 155여개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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