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11일 17시 3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차남 자홍씨가 GS(078930)그룹 계열 켐텍인터내셔날 지분 25%(25만주)를 인수했다. 허 회장의 장남 세홍씨 지분 10%(10만주),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 서홍씨 5%(5만주), 기타 주주 10%(10만주)다. 매입금액은 주당 평균 6024원 총 15억원이다.
자홍씨는 이번 거래를 통해 서홍씨(이하 지분율 50%)에 이어 2대주주로서 켐텍인터내셔날의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GS가 4세들의 보유지분이 75%에서 85%(85만주)로 확대됐다. 켐텍인터내셔날은 서홍, 자홍씨 외에도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아들 준홍씨가 3대주주로서 1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GS가 4세들이 주주로서 포진하고 있다는 것은 종종 대그룹 비상장 계열에서 볼 수 있듯 켐텍인터내셔날이 계열사들을 등에 업고 재산증식의 기반이 될 수 있을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사안이다.
게다가 GS가 4세들의 부친들이 이 미니계열사의 경영을 맡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허동수, 허광수 회장이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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