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공급망 관리가 사상 최대 매출 비결"

디디에 쉐네브 LG전자 부사장 강연
  • 등록 2010-03-05 오전 6:00:00

    수정 2010-03-05 오전 6:00:0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작년에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효율적인 SCM(공급망관리) 덕분입니다."

디디에 쉐네브 LG전자(066570) CSCO(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 부사장(사진)은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개최한 `물류위원회 6차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해야만 시스템 통합이 가능하고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디에 부사장은 물류아웃소싱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비용 최적화를 고려한 물류업체와 제조업체간 파트너십 구축은 선결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현지 인력을 채용해 글로벌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0년 새로 위촉된 위원장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와 이원태 대한통운 대표, 심상호 세방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상의 물류위원회는 위원회사를 기존 47개에서 54개로 확대하고, 국제물류와 3PL 및 택배, 녹색물류, 물류표준 및 정보화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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