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지난 4일 제26회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철강기술상에 진 수석연구원이, ▲철강기능상에 정영식(鄭永植) 유니온스틸(003640) 기감이, ▲철강기술장려상에 김윤규(金閏圭) 현대하이스코(010520) 수석연구원과 김중봉(金重鳳) 포스코강판(058430) 상무가 각각 선정됐다.
진 수석연구원은 차세대 고강도 강판 AHSS(Advance High Strength Steel)을 개발해, 포스코의 자동차용 강판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단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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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기감은 전기아연도금시설 폐전해액 처리방법을 개발해, 공해를 줄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데 이바지했다.
김 상무는 내식성과 내열 변색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연속용융 알루미늄 도금 강판 기술을 독자 개발,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철강상은 철강인의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한국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난 1982년 처음 제정됐다. 지난 26년간 총 102명이 철강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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