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전자(066570)가 우리나라 요리문화를 반영, 조리 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디오스(DIOS)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전기오븐,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능에 새롭게 스팀기능을 추가한 `디오스 광파오븐(MP927NJC/MP927NKC)`은 백설기, 수육, 생선찜, 만능찜 등 10가지 스팀요리를 자동메뉴로 구성했다.
LG전자는 재료의 향과 맛이 더욱 살아날 수 있도록 스팀메뉴와 특수 스팀용기를 개발했다. 또 물을 끓여 발생하는 고온의 증기를 이용하는 전통 한국식 찜요리 방식을 채택해 음식이 식어도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특수 스팀용기에 발열팬에 200ml 물을 담고, 찜망 위에 음식을 올린 뒤 뚜껑을 닫은 채 조리실에 넣고 스팀 자동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조리 후 발생할 수 있는 음식냄새, 청소 등 기존 스팀 조리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디오스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인 하상림 꽃3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LG전자 DA(Digital Appliance)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한국의 음식문화와 고객 인사이트를 모두 만족시킨 한국특화 제품"이라며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광파오븐의 인기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美소비자가 디자인한 LG 휴대폰 나온다☞LG電 경영진-노조, `사막의 기적` 두바이를 배운다☞(투자의맥)삼성증권의 "올 여름을 이겨낼 종목" 20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