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소년고객 1000원에 망내할인 상품 이용

대상 고객 약 240만명 1000원에 음성, 영상통화료 50% 할인 상품 가입 가능
  • 등록 2008-01-06 오전 7:00:00

    수정 2008-01-06 오전 7:00:00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의 ‘팅 상한 요금제’ 가입고객은 월 100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가입자간 음성/영상 통화료 50% 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7일 망내 통화 시 음성/영상 통화료를 50% 할인해 주는 ‘T끼리 T내는 요금제’를 청소년 요금제인 ‘팅 상한요금제 가입자’ 및 ‘복지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월 기본료는 1000원이며 7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요금제 출시로 SK텔레콤 청소년 전용 상한요금제 및 복지요금제 가입 고객 약 240만명이다.

일반 SK텔레콤 고객이 T끼리 T내는 요금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본료 2500원을 추가됐지만 청소년과 복지고객은 1500원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망내 할인상품 확대 적용에 따라 ‘T끼리 T내는 요금’ 상품 가입 가능 요금제는 팅100, 팅500, 팅별, 팅문자프리미엄, 팅문자무제한, 자녀안심 등 청소년 전용 상한 요금제와 복지160, 복지220 가입자 등 장애우 대상 요금제이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가입자간 통화상품 확대 적용으로 청소년 고객의 혜택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고객가치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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