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낮 최고 29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서울·대구 28도, 대전·광주·청주 29도
  • 등록 2019-05-15 오전 6:00:00

    수정 2019-05-14 오후 6:16:38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26도에 달하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14일 도봉구 서울창포원을 지나는 시민들이 옷과 우산을 이용해 따가운 햇볕을 가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스승의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5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과 밤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0~17도, 낮 최고 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포항 17도 △부산 17도 △울릉도·독도 15도 △제주 17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포항 25도 △부산 23도 △울릉도·독도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0.5~1.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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